내 통증 진단의 타임라인을 되짚어보면 2011년 근막통증증후군 2015년(?) 섬유근통증후군 (진단은 늦었지만 증상이 나타난 건 저쯤으로 추정) 2022년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순으로 진행되어왔다. 병원에서 설명 들은 바와 찾아본 바를 조합한 야매로 이해한 병증의 기전은 이런 식인데, 통증을 방치함 -> 통증 전달 기작이 강화됨 -> 작은 자극에도 더 심한 통증을 느낌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목, 어깨 통증을 방치해서 섬유근육통이 되었고, 또 그로 인한 통증을 방치해서 CRPS까지 오게 되지 않았을까? 아직은 명확한 근거는 없는 내 몸 임상실험 가설이지만 나중에 여력이 생기면 해외 논문도 뒤지고 더 공부해보고 싶음. CRPS 얘기 듣고도 잘 못하는 부분이지만^^,, (아픔 잘 참음 + 귀찮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