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플레임/정보

내 삶은 왜 힘든걸까? (게임!)

MJ+ 2023. 9. 5. 20:06

게임

Nine of Wands 카드를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카드는 탄력성, 끈기, 준비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컴퓨터나 모바일 게임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 카드는 다양한 해석을 제시합니다.

첫째,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게임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한 회복력과 적응의 한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교육, 심지어 개인 개발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우리의 집단적 능력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Nine of Wands에 묘사된 은유적인 '상처'는 기술적 장애물, 시장 경쟁,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 등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고 극복한 과제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게임은 끈기의 증거입니다. Nine of Wands 카드의 인물이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게이머는 더 높은 레벨에 도달하거나 복잡한 퍼즐을 풀기 위해 도전을 계속합니다. 이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결단력과 끈기가 필요한 실제 상황과 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은 준비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게임에는 전략 계획, 자원 할당 및 예측 등 현실 세계에 유용한 모든 기술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게임은 우리가 실제 생활의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도구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기술을 키우고 팀워크를 장려하며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Nine of Wands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 그 이상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기술 발전에 직면한 우리의 회복력, 도전 과제를 극복하려는 끈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 및 계획 사용을 상징합니다.

 

 

Df들 그런 경험 많지 않아? 
트갤러(118.235) 2023.09.07 00:18:19조회 260 추천 6 댓글 22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는 만큼 보답받지 못한 경험
심지어 애인이나 가족들에게조차도

난 그래서 가끔 너무 힘들어…
살면서 단 한번도 제대로 보답받아본 적이 없는데
dm에게도 똑같은 결과인데
어떻게 나 혼자 알아서 극복하고 다 사랑하라는거야

다들 그냥 당연하게 나한테 요구해
더 웃긴 건 사랑 안 해본 것도 아니야 보답 못받은게 처음도 아니야
심지어 더이상은 사랑이나 결혼 할 생각도 없었어
Dm 성격은 내 이상형이랑 거리도 멀어
근데 왜 제일 짧게 본 이 사람만 이렇게 버거운지
정말이지 현실만으로도 버거워서 이 마음을 놓을라치면 동시성은 돌아버릴것같이 쫓아오고
생활은 또 너무나 정상인의 범주로 멀쩡하게 하고 있어서 누가 내 얘길 들으면 놀랄 거야 네가 그런다고? 하고

물론 여기 갤러들은 다들 이게 다 에고의 소리라고 답하겠지만 정말 견딜 수 없는 순간이 가끔 와
좋은 마음으로 모든 걸 사랑으로 대하려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가끔 그래

난 그냥 이거 말고도 인생 난이도 투머치라서 진짜 그냥 평범하게 사랑하고 사랑받는게 일생일대의 꿈이었는데 대체 왜 그거 하나가 이렇게 힘든지

트윈이라고 난 특별하다는 그런 우월감??? 전혀 느껴지지 않고 느낀 적도 없어 80% 괜찮은 것 같다가도 20%는 그 80%를 능가할 정도로 견딜 수 없이 비참해

난 그냥 행복하고 싶어
대체 내가 뭘 잘못한거야


ㅇㅇ(39.7)이세상 행복은 없어 그것은 쓰니가 있다고추구하는것은 에고의 욕망의 착각이야 마치 파랑새 같아 보통 욕망의실현을 행복으로 간주하거든 역설적이지만 행복을 추구하지 않을수 있는것이 행복이야 그만한 소양이 있다는 것이거든09.07 00:25:57삭제
ㅇㅇ(39.7)살아보니 이세상은 에고 시스템이 만든 매트릭스야 그안에서 최고의 선이 무엇일까? 행복이라는게 무엇인지 명상해보길09.07 00:27:33삭제

오르트구름(122.35)음 웃긴 얘기긴 하지만 여정을 가다보면 그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해도 내가 행복한 것 같아. '어떻게 나혼자 해 억울해'가 '와 내가 슈퍼파워 짱짱이었구나 다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된다고 해야하나! 대신 달라지는 건 어렵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면 이제는 보답을 받고, 생각지도 못했던 더 좋은 일이 나를 막 찾아와 ㅎㅎ 당장은 위로가 안 될 말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이 길 끝에 이런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건 말해주고 싶어 :) 힘든 시간 보내느라고 정말정말 고생했어. 많이 왔으니 조금만 더 걸어보면 어떨까 싶네. 힘들땐 이렇게 털어놓는 것도 잘 하는 일이야 :)09.07 00:27:31삭제

트갤러1(14.49)쓰니가 넘 힘들어보여 먼저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ㅜ 평범하게 사랑받고 사랑주는 거.. 그냥 행복해지기 위해 지구별에 온게 아니라서 그래. 그래서 이 별에 온 우리는 엄청 용감한 전사같은 영혼들이래.

사실 수백번 환생하다보면.. 행복하고 그냥 사랑주고 받는 생은 많이 해봤거든. 배우는게 별로 없거든. 그래서 게임 고인물들은 쉽고 편안한 사냥터인 저레벨 던전에서 안놀아. 뉴비들이 거기서 경험치 쌓을때 고인물들은 지난번 보스전에서 안타깝게 죽었던 거기 가서 페이즈2 페이즈3로 진화하는 보스상대로 활약함. ㅈㄴ 빡센데 그 정도 레벨이 되고 경험치도 많고 이번에야말로 레벨업할거 같은 긴장감에 스릴넘쳐. (물론 상위자아인 게임유저들이 하는 말이고 실제 게임속 케릭인 우리는 주거남. 돌았나 싶음) - dc App09.07 00:28:51삭제


ㅇㅇ(39.7)내 상위지이를 느꼈을때. 뜨아 했어. 3차원이 아니어서 ㅋ09.07 00:32:25삭제
트갤러2(218.48)아 댓글들 너무 재밌다. 상위 자아 입장에서 보면 정말 트윈 플레임이 아니라 트윈 플레이네 ㅋㅋ 존잼꿀잼 ㅋㅋㅋ - dc App09.07 00:34:26삭제
오르트구름(122.35)ㅋㅋㅋ맞아 내가 말을 좀 알아듣는다 싶으면 현실 세계 왜곡하면서까지 개입하면서 알려준다.... 진짜 이것은 거대한 게임.. 인생 별거 아니니까 즐겁게 살다가자 그런 의미에서 ;)09.07 00:41:18삭제
오르트구름(122.35)만약 신체는 죽더라도 우리는 안 죽으니 동전 넣고 또다른 신체 찾아서 다시 돌아오면 되는거여 ;)09.07 00:42:28삭제


트갤러2(218.48)원글러가 힘듦을 호소했지만 잘 이겨내고 나아가리라 믿어. 나도 이 과정이 저주 같다 느끼고 수없이 멈춰있던게 생각나. 원글러는 이겨낼 수 있기에 이 마음을 우리에게 적어준 거라 느껴. - dc App09.07 00:33:35삭제

글쓴 트갤러(118.235)안그래도 삶에 고통없는 stop 버튼 있었으면 진작에 망설임없이 눌렀을 것 같은데 없어서 그냥 꾸역꾸역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거든. 미안해, 좋은 말들 해주는데 내가 소양이 부족한가봐. 가끔 이 여정은 넌 일반적인 행복을 추구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처럼 느껴져. 이미 진작에 9할은 포기한 부분이긴 했는데 계속 강조받으니까 고통스럽네….09.07 00:48:08삭제
오르트구름(122.35)아이고야.. 많이 힘들구나.... 삶을 stop할 수 있는 버튼은 없어도, 일상에서의 책임을 stop할 수 있는 버튼은 네가 누를 수 있는 것 같아.. 번아웃에 가깝기도 한 것 같은데 잠시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물어봐. 당장은 무엇도 놓을 수 없는 것 같아도, 이것또한 가능한 선택지라는 거, 그걸 선택하더라도 여기 사람들은 이해해줄 수 있다는 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네. ..09.07 00:54:48삭제
트갤러2(218.48)나도 그럴 땐 아무 것도 안하고 일상 다 놓고 하늘대고 쌍욕 했어..쓰니야 잠깐 멈춰가자 욕도 좀 하고 긍정같은 거 잠깐 퍼큐하고.. 내가 살고 봐야지 - dc App09.07 00:59:28삭제
왕만두먹고싶다(211.255)나는 이게 에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간 dm 이 성숙해지면 보답해줄거라고 믿어
지금까지 다른사람들에게 못받은건 다른형태로 다른 사람에게 받을거라고 믿어 - dc App09.07 01:18:52삭제 


아쿠아그린(210.94)아기가 사랑스러운 건 배고프면 울고 좋으면 방긋방긋 웃고 무서우면 울고 갖고 싶으면 사람들이 보나마나 땅에서 막 구르면서 내놓으라고 생 떼 쓰잖아. 우린 아기의 단순함을 배워야해. 정확히 마음을 표현하자. 돌려말하지 말고. 나 지금 사랑이 고파라고. 그래도 괜찮아! ^^ 꽉 안아주고 싶구나!09.07 01:38:06삭제